한나라당은 18일 오전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주재로 개최된 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당직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사무총장에는 3선의 황우여 의원(60, 연수)이 임명됐다.

   
황우여 의원<2006 ⓒ인천뉴스 자료사진>

황우여 의원은 판사출신으로 이회창 전 총재 최측근 인사로 알려져 있으며, 이 전 총재가 감사원장 시절, 감사위원을 지냈으며, 15대 때 전국구(현 비례대표)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어 16-17대는 지역구인 연수구에서 출마 연이어 당선돼 3선에 올랐다. 16대에는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황 의원은 현재 인천시당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인천지역 출신 의원이 사무총장을 맡기는 황 의원이 처음이다.

 

ㅁ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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