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산곡4동 한신아파트 상가 앞에서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돕기 바자회'가 산곡4동 새마을 부녀회의 주최와 산곡4동 주민센타의 후원으로 열렸다.

▲ 바자회가 열리는 산곡 4동 한신아파트 상가 ⓒ 신지웅

산곡4동 부녀회(회장 김종희)는 10여년 전부터 봄에는 일일찻집을 열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에게 밑반찬을 후원해 주고, 가을에는 김장을 해주고 있다.

▲ 봉사를 하고 있는 김종희 부녀회장 ⓒ 신지웅

또한 매일 독거노인댁 15곳을 방문하여 요구르트를 배달하면서 노인들의 건강을 매일같이 체크하고 있다. 김종희 부녀회장은 "가난한 이웃들이니 관심을 가져야하고 우리 부녀회가 10여년 동안 작지만 지속적 후원을 하는 것은 사회 곳곳에서 우리와 같이 불우이웃을 돕는 손길이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자원봉사하는 산곡 4동 부녀회 ⓒ 신지웅

ㅁ 신지웅 기자는 인천뉴스 뉴스독립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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