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원실내체육관에서 16일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가 인천시생활체육협의회의 주최와 국민생활체육 인천시배드민턴 연합회의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형식으로 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 ABC등급 총45개 종목으로 연중대회 중 최다 클럽팀이 참가하여 열린 경기를 펼쳤다.
이날 김덕주회장은 개회사에서 " 배드민턴의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경기 결과로는 실내경기 종합1위 가좌클럽, 종합2위 검단클럽, 종합3위 효성클럽 실외경기 종합1위 만월클럽, 종합2위 계양클럽, 종합3위 선포클럽이 입상했다.
그러나 아쉬운 것은 경기 도중 심판판정에 항의하는 모습을 곳곳에서 볼수가 있었다. 이번 경기 심판은 경기에 출전하여 승리한 팀이 다음경기를 심판보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연합회 한 관계자는 "배드민턴연합회의 심판진에 대한 제도적 개선과 자질향상이 시급한 것이 현실"이라고 전했다.
ㅁ신지웅 기자는 인천뉴스의 뉴스독립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