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원실내체육관에서 16일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가 인천시생활체육협의회의 주최와 국민생활체육 인천시배드민턴 연합회의 주관으로 열렸다.

▲국민생활체육 인천시 배드민턴연합회 김덕주 회장의 개회사ⓒ신지웅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형식으로 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 ABC등급 총45개 종목으로 연중대회 중 최다 클럽팀이 참가하여 열린 경기를 펼쳤다.

▲30대팀에 출전한 가좌클럽 박종민선수의 공격 ⓒ신지웅

이날 김덕주회장은 개회사에서 " 배드민턴의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경기 결과로는 실내경기 종합1위 가좌클럽, 종합2위 검단클럽, 종합3위 효성클럽 실외경기 종합1위 만월클럽, 종합2위 계양클럽, 종합3위 선포클럽이 입상했다.

▲남여혼합 경기ⓒ신지웅

그러나 아쉬운 것은 경기 도중 심판판정에 항의하는 모습을 곳곳에서 볼수가 있었다. 이번 경기 심판은 경기에 출전하여 승리한 팀이 다음경기를 심판보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연합회 한 관계자는 "배드민턴연합회의 심판진에 대한 제도적 개선과 자질향상이 시급한 것이 현실"이라고 전했다. 

▲ 경기 도중 한 선수가 판정에 대해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하고 있다.ⓒ신지웅

ㅁ신지웅 기자는 인천뉴스의 뉴스독립군입니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