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여성합창단이 13일 관내 장애인시설인 중구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 중구청

중구여성합창단은 장애인과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일반인 등 50여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지휘자 최경훈과 중구여성합창단원 26명은 ‘오 기쁜날’,‘향수’,‘꽃밭에서’ 등 8곡을 선보였으며,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음악회를 연출했다고 전했다.

합창단의 이번 행사는 평소에 문화예술공연을 접하기가 힘든 장애인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합창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관람대상을 어르신, 어린이 등 다양화하여 찾아가는 음악회를 알차게 자주 갖는다는 구상이다.

한편 인천중구 여성합창단(회장:선귀임)은 2002년 창단 후 6회 정기 연주회 및 40여 회의 연주를 가졌으며, 전국 콩쿨에서도 3회 이상의 입상경력이 있다.

ㅁ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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