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인천 서구에 위치한 황룡사에서

부평구(구청장 박윤배) 희망복지 129센터에서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인천 서구에 위치한 황룡사에서 집중사례관리대상 가정 중 가족기능이 부족한 가정의 아동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캠프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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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서비스는, 아동· 청소년의 자존감 향상 및 사회성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멘토링 자원봉사자가 주 1회 아동을 만나 학업지도, 여가프로그램 진행, 정서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구에서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멘토와 멘티를 대상으로 월1회“어우르기 여가체험학습”을 진행 중에 있으며, 체험학습을 통해 멘토와 멘티간의 라포형성과 원활한 정서적 교류 및 지지와 사회적 관계를 맺기를 연습하고 있다.

이번에 3회차를 맞이한 '어우르기 체험학습'은 만다라그리기, 선요가, 단주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고 참여한 아동 모두 즐거워했다.

한편, 대한불교 천태종 인천 황룡사(주지스님 이덕해)에서는 위기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백미 200kg를 연말 저소득 주민들에게 배부해달라고 기부했다.

또한 참가한 학생들에게 (주)원명 퍼니러브(대표 원명호)에서는 체험학습 아이들이 입을 수 있는 단체복을 지원하여 뜻깊은 캠프가 되었다.

ㅁ  현종열 기자는 인천뉴스 뉴스독립군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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