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영 인천소방안전본부장이 지난 2일 관내 대량 위험물 취급업체인 코오롱유화 인천공장을 방문, 현장예찰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본부에 따르면, 이현영 본부장은 관계계자들과 함께 해당공장 소방시설, 방화관리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살펴보고, 분기별 화재예방 이벤트로 실시하고 있는 소방기술 경진대회 및 위험예지훈련 등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또한 관계자들에게 보다 발전적인 화재예방시스템과 설비를 보강해 단 한 건의 화재가 없는 직장을 만들어 가는 중심역할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인천소방안전본부는 최근 경제위기상황과 맞물려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등이 증가하는 추세로 이에 따른 시민의 인명․재산피해 위험도 증가함에 따라 화재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위험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위험물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ㅁ기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