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운동연합은 오는 6() 오전 10시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해양쓰레기 사진전과 생태줍깅을 겸한 28번째 후원의 날 행사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해양쓰레기 사진전은 인천환경운동연합이 인천 섬 생태 모니터링을 하면서 찍은 사진 전시를 통해 해양쓰레기의 심각함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생태줍깅은 코로나19와 기후위기에 직면한 우리 사회가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는 생태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우리 주변의 소중한 자연을 함께 걸으며 돌보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으로 이번에는 소래 갯골과 그 주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또 인천환경운동연합 생태 강사들의 소래 갯벌 생태 설명과 모니터링도 진행한다.

인천환경운동연합 박옥희 사무처장은 이번 후원행사는 습지를 살리는 한 걸음, 기후정의를 향한 한 걸음이라는 주제로 습지의 중요성과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취지로 기획됐다바다, 갯벌, 습지 그리고 생태가 모두 연결되어 있음을 알고 그것을 지키려는 우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우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54개의 지역조직을 갖고 있는 환경운동연합의 인천 조직으로 1994년 설립되어 올해 28번째 돌을 맞이했다.

2002년부터는 세계 3대 환경단체인 지구의 벗(Friends of the Earth)과 함께 오늘날 가장 긴급한 환경·사회 이슈인 기후정의와 에너지’, ‘숲과 생물다양성’, 식량주권’, ‘신자유주의에 저항하는 경제정의’ 4대 중점분야에 협력하며 갯벌과 철새 보호, 탈핵, 탈석탄, 자원순환, 생태 보전 등의 운동에 힘쓰고 있다. 후원 및 참여 신청 링크 https://bit.ly/생태줍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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