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선거에 이어 인천시장이 1위와 2위 중 '선택'

인천대가 오는 2013년 국립대 전환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루게 되는 총장 선거에 6명이 후보 등록했다.

후보자는 안경수 현 총장, 채훈 전 부총장, 최계운 전 대학발전본부장, 최성을 전 교수협의회장, 변윤식 전 대학원장, 남호기 산업경영학과 교수.

이들 후보자들은 오는 17일 정책토론회를 진행하고, 22일 총장 선거를 진행할 예정.

그 결과에 따라 1차 선거에서 과반수 회득 후보가 없으면 1위에서 3위 후보자가 결선 투표를 진행하고, 1위와 2위 득표자를 인천시장에게 추천해 시장이 최종 결정하게 된다.

한편 안경수 현 총장은 국립대학법인 출범을 마무리 짓겠다는 공약을, 채훈 전 부총장은 글로벌 명문대 도약 마스터플랜을 제시하고 이갑영 교수와 단일화를 진행했으며, 최계운 전 대학발전본부장도 교수 4명의 지지로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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