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문학경기장 등 7개 경기장에 설치될 미술작품이 지난 11일 미술작품 심의위원회를 거쳐확정됐다.

미술작품은 지난 10월 15일 ‘2014 인천 AG경기장 미술작품 제작․설치 공모’로 공고되어 7개 경기장에 총 104개의 응모신청서가 접수되었다.

응모신청을 한 작가에 한해 작품 접수가 가능한 이번 공모에서는 7개 경기장에 82개 미술작품이 접수되어 지난 11일 교수 등 미술계 전문가(조각,회화,공예,디자인,건축 등) 들로 구성된 ‘미술작품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7개 경기장에 설치될 입체조형물 7개 작품과 회화 등 2개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2014인천AG경기장 미술작품 당선작은 다음과 같다.

문학경기장-류호열 “승리의 역영”, 송림경기장-박종재 “스파이크써브”, 십정경기장-윤재경 “Rush", 계양경기장-정의지 ”Happy Day", 이계원 “공기를 가르며”, 남동 경기장-김길남 “A.G 2014리듬터치다운”, 민은숙 “어울림”, 강화경기장- 김창곤 “열린세상”, 선학경기장-이영선 “휴식 Rest" 등이다.

십정경기장과 남동경기장의 회화부분에 있어서는 경기장에 적당한 작품이 없어 당선작이 없는 것으로 미술작품 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되어 추후, 재검토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