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불양수(海不讓水),

국민대통합으로 국민행복시대를 열자

- 국운상승의 임진년을 보내며 -

2012년, 임진년은 당의 명운이 걸린 총선과 대선을 거치면서 국민의 재신임을 얻는 영광의 해였다. 다시 한 번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국민이 소망했던 바를 마음에 새겨 더욱 겸허하게 국민을 섬기겠다는 다짐을 드린다.

국가적으로도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선진국에 이어 세계에서 7번째, 2차 대전 이후 신생독립국으로는 최초로 2050클럽국가(1인당 소득 2만 달러 이상, 인구 5천만명 이상을 동시 충족하는 나라)에 가입하는 대업을 이루어 냈다.

또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도 달성했고, 한미 FTA가 발효되면서 우리는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경제영토도 갖게 되었다. 경제성장과 함께 한류가 전 세계의 사랑을 받으며 퍼져나간 한해였고, 런던올림픽 종합 5위라는 사상 역대의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우리 인천에 녹색기후기금(GCF)사무국을 유치해서 대한민국을 넘어 이제는 세계의 환경 중심지로 부각이 되었다.

임진년 한해, 국격과 국운이 상승하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세계에 드높인 한해였고, 애국의 마음으로 헌신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

중국 고문 중 명문으로 손꼽히는 “간축객서(諫逐客書)”에 “하해불택세류 고능취기심(河海不擇細流 故能就其深)”이란 말이 있는데, “해불양수(海不讓水)”라 쓰고 큰 강과 바다는 물줄기의 냇물이라도 가리지 않고 받아들여야만 깊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박근혜 당선인은 지난 8월 후보수락 연설을 통해 “이념과 계층, 지역과 세대를 넘어,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모두가 함께 가는 국민 대통합의 길을 가겠다” 다짐한바 있다.

전세계가 무한경쟁하는 시대에 이념과 계층, 지역과 세대 간 갈등과 분열을 통합하지 않고서 대한민국의 진로는 앞으로 향할 수 없으며 국민 전체의 생존을 지켜내지 못한다.

해불양수의 자세로 이념과 계층, 지역과 세대를 통합하고, 소외되는 국민 없이 경제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어 진정한 경제민주화를 실현하여 국민행복시대를 만들 것이다.

또한 박근혜 당선인은 우리 인천을 인천은 국제적 비즈니스의 거점도시로써, 혁신적인 인재들이 쉽게 모일 수 있도록 제반 인프라를 개선하여 경쟁력을 더욱 키우고, 동북아의 국제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인천이 동북아의 비즈니스 거점이 되도록 하기 위해 무엇보다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쳐야 한다.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박근혜 당선인을 중심으로 모든 당직자와 당원이 합심하여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며, 또한 인천 경제자유구역이 우리나라의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기능할 수 있도록 활성화시키는데 온 힘을 다할 것이다.

이 외에도 인천의 발전을 위해 약속한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 아라뱃길 활성화, 인천 장애인 평생교육관 건립, 인천 도시철도 2호선 조기 개통, 인천항 경쟁력 제고 등 7대 공약과 인천시당 10대 추진과제를 실천해 인천시의 재정난 해소와 인천시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린다.

다가오는 계사년은 하늘의 태양이 땅의 지표면에 닿아서 햇빛이 풍부하고 만물이 점차 생장하여 세상을 푸르게 덮어 버리는 해라고 한다. 인천시민 여러분께서는 그 어느 해보다 큰 소망 품으시길 바라며, 그 크신 포부로 온갖 것 두루 감싸 안고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린다.

새누리당 인천광역시당

통합과 상생 사자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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