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여자중학교(교장 김광직)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맞춤형 생활영어 회화반을 개설한 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강사(Brian Lapenny, 41)가 지도하고 있다.

Brian 강사는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음악과 과학 등 다방면으로 풍부한 지식을 갖추고 있으며, 정규 수업시간에 게임을 통한 교수학습 방법을 개발·적용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2학년 조현주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로 1:1로 대화하는 수업이 긴장되지만, 선생님의 쉽고 친절한 수업에 따분하고 지루했던 영어가 재미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Brian 강사는 일과 시간 중에도 동료교사들을 대상으로 영어회화 연수도 실시하고 있다.

[인천뉴스=김재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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