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의 생활이 주마등처럼 지나가요!

산곡중학교(교장 김영철)는 지난 7일 체육관에 마련된 식장에서 제27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식장에는 졸업생 1년의 생활을 기록한 '추억의 앨범'이 전시되었다. 그리고

이번 졸업식은 식전행사로 3년간의 학교생활을 뒤돌아보는 '추억의 동영상'이 상영했고, 산곡중 밴드부 학생들의 졸업생을 위한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또 본 행사는 2012학년도 학생회 부회장이 국기를, 2013학년도 학생회회장은 교기를, 학생회 부회장은 교훈기를 봉송해 입장했고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에 이어 학생 개개인의 꿈과 희망이 영상으로 나오면서 졸업생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큰 박수와 함께 졸업생이 쓴 '감사의 편지'가 담임선생님에게 전달됐고 졸업생을 가르쳤던 교사들의 졸업 축하메시지가 영상으로 소개되는 시간을 가졌다.

졸업식에 참여한 학부모는 "기존의 졸업식에 비해 다양한 행사로 미처 알지 못했던 아이의 모습을 영상으로 보면서 많이 컸구나 라는 흐믓함을 느꼈고, 그동안의 생활을 뒤돌아 볼 수 있게 하는 추억을 만들어 주는 졸업식이었다며 다시 한 번 여러 선생님들께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곡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기억에 남는 더욱 특색 있고 의미 있는 졸업식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수정,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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