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수업 및 운영 우수사례 공유

화도진중학교(교장 장석현)는 선진형 교과교실제 거점학교로서 지난 13일 인천광역시 중학교 담당자와 화도진중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교과교실제 운영을 위한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울 양강중학교 교사 함영기(교컴 대표) 강사로 초빙해 '프로젝트 학습의 이해와 적용'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한 데 이어 남부교육지원청 관내에서 교과교실제를 운영해온 학교의 우수사례를 분과별로 나누어 발표하며 바람직한 교과교실제 운영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프로젝트학습의 유용성과 효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과목별로 구체적 적용방법을 소개한 특강과 교과교실운영 동교과 간의 자료공유와 소통, 교과교실 활용 체험융합교육실현, 교과교실제를 통한 활동중심의 수학 수업 등의 주제로 이루어진 분임토의는 앞으로 교과교실제를 실시해야 하는 학교 담당자들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교사 구혜정(제물포여중)은 "특강을 통해 프로젝트 수업의 적용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고, 분임토의에서 타 학교와 사례를 나누며 교과교실제 운영의 구체적 방법을 알게 되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화도진중학교는 2010학년부터 모든 교사가 교과교실에서 수업을 하는 선진형 교과교실제(A형)를 실시하고 있으며 교과교실제 전면 도입에 따른 지역의 교과교실제 지원센터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앞으로도 교과교실제 운영 및 신규 지정 학교를 대상으로 한 연수 및 각종 자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뉴스=정미경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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