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교육지원청, 진로교육 운영 방향 수립 협의회 개최

인천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용섭)은 초·중학생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 전년도 진로교육 운영의 평가와 올해 진로교육 방향 수립을 위한 진로교육 협의회를 서부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기 진로진학상담교사와 3기 진로진학상담교사의 협력교육 활동을 고민하고, 학교현장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진로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서부교육지원청은 2, 3기 진로진학상담교사를 중심으로 지구별 소모임 체제를 구성해 상호코칭 장학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진로교육 지구별 소모임체제는 서구와 계양구로 크게 나누어 주변 학교중심으로 진로교육 동아리 및 각종 진로 행사진행을 협력하는 시스템이다.

박영순 진로진학상담교사는 "작년에는 새롭게 시작하면서 진로교육 시행착오가 무척 염려됐는데 올해부터 이런 소모임 체제를 통해 상호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봉식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진로교과(교육)연구회 협의회에서 2기 진로진학 상담교사의 학교 진로교육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생각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뉴스=정영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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