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동중학교(교장 이상복)는 22일 북부교육지원청으로부터 학력향상 컨설팅을 받았다.

컨설팅 위원인 정정호 교수학습지원과장과 노송성 장학사, 교장, 교감, 학력관리부장, 3개 학년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2학년도 학력 분석을 토대로 2013학년도 학력 관리의 주안점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조언, 격려가 있었다.

‘실력만이 나의 미래이다’라는 기치 아래 학업성취목표를 1~3등급 향상 및 7~9등급 감소에 두고 학력관리 전담팀을 운영, T&T(TOUCH & TEACH) 결연을 통한 학생수준별 1:1 맞춤식 지도와 함께 교과교실제 과목중점형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수준별 수업 운영실태, 전교생 학습플래너 활용과 늘품면학실 운영을 통한 자기주도학습력 신장 등에 대한 학력관리부장의 브리핑에 이어 노송성 장학사의 세부적인 지도조언이 있었다.

정정호 과장은 과목별 학력실태 분석자료를 토대로 한 향후 부평동중 학력관리 방향 제시하면서 “옳은 생각 바른 행동’이라는 교훈 아래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전교원이 학력향상을 위하여 애쓰시는 모습이 선생님들의 모습에 잘 나타나 있다며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격려하였다.

이 날 컨설팅에 참석한 오정희 1학년부장교사는 “운동부 학생들을 위한 별도 교육이 필요한데 이 부분에 있어 교육지원청의 예산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하자, 컨설팅 위원들은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최대한 학교현장에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컨설팅이 끝난 후 정정호 과장은 교무실과 특별실을 다니며 교사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이상복 교장은 “오늘의 컨설팅을 본교 학력관리의 동력으로 삼아 전교직원이 합심해서 부평동중의 꾸준한 학력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인천뉴스=김은경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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