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예방의 날 행사 효과짱

인천심곡초등학교(교장 이상춘)는 학교폭력 문제가 사회 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과 함께하는 친구사랑 상담주간'행사로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과 함께하는 친구사랑 상담주간은 학교 및 가정, 또래 활동 등에서 부딪치는 문제 해결의 도움 체계를 구축하고 생명 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을 통한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발달 지원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상담 주간으로 정하고 캠페인 활동, 학생 교육 등을 실시했다.

▲ 인천심곡초,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과 함께하는 친구사랑 상담주간” 다양한 행사 펼쳐

27일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을 4-6학년 학급 회장, 부회장, 전교회장단이 벌였고, 26일부터 27일까지 1-6학년 학생 9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동영상 교육을 실시하고, 19일과 20일 3학년 학생 100여명의 학생들은 서구청 CCTV관제센터 견학을 하며 비행과 학교폭력을 저지르는 영상 관람 등을 진행했다.

또 학교폭력예방교육은 중구가정폭력상담소에서 5명의 강사를 초빙해 '폭력없는 세상 만들기'을 위해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에 대한 실사례를 중심으로 창의적체험활동 교육과정과 연계해 5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계형성하기, 폭력의 올바른 이해 및 위험성 인식, 우리가 키우는 예방나무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해하기 쉽게 이루어져 있다.

이상춘 심곡초등학교 교장은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 주간 운영으로 학생 문제 해결의 도움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며, "학생들이 또래관계에서의 문제를 예방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에 대한 학교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천뉴스=정영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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