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사 동아리 스마트 교육 시작

부원여자중학교(교장 맹영희)는 1일 영어전용실에서 교사 학습 동아리 25명을 대상으로 '2013 중등 교육능력개발 찾아가는 맞춤형 연수'의 개강식을 갖고 '21세기 학습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의 스마트 교육'연수를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급속히 증가하는 스마트폰 사용의 폐해를 막고, 스마트폰의 장점을 활용해 수업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교수법을 배우려는 목적으로 각계의 창의적 교수법을 계발의 최고의 전문가들이 직접 부원여중을 방문해 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총 5회 180분씩 진행한다.

▲ 부원여중 교사동아리, 이렇게 스마트한 교육이!

시교육청 정보직업과 윤인문 과장과 삼성전자 박경선 과장이 각각 '스마트 교육 이해'와 '인천시 스마트교육 방향', '갤럭시 10.1을 활용한 교육방법'을 주제로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스마트 교육의 기본 방향을 설명해 교사들의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영어 교과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한다면 단어 찾기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스마트폰을 활용해 정보를 공유하는 새로운 방법을 배워서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특히,"수업 도입에서 오늘 배운 방법을 활용하면 학생들이 교과 수업에서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며 수업에 적용할 의지를 보였다.

한편, 3일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의 '교실에서 바로 적용되는 학습 환경 설계하기'와 '학생과 소통하는 수업하기', 4일 고수일 전남대 교수의 '참여식 교수법 익히기(액션러닝으로 수업하기)',10일 신차선 명지대 교수의 '움직임을 통한 만남과 소통하기', 13일 허동현 계촌초 교사이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앱 소개'로 준비됐다.

[인천뉴스=유인숙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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