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을 이뤄요'진로의 날 '행사 실시
부평동중학교(교장 이상복)는 지난 1일 전일제로 전교생이 진로의 날 행사를 가졌다. 자기이해의 과정인 표준화검사에 이어 <진로마인드맵 그리기대회>를 통해 생애주기별 진로계획을 세우고, 인천광역시교육청 이진아 커리어코치 초청 진로 특강과 함께 특색사업인 36개 직업군별 진로동아리 조직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진로마인드맵 그리기대회는 저마다의 고유한 미래설계도를 그려보는 과정을 통해 진지한 자기성찰의 시간을 갖도록 기획됐는데 추후 잘된 작품들을 시상하고 전시함으로서 꿈을 구체화하려는 의지를 다지도록 하였다.
한편, MIT다중지능검사, 특수인성검사, 진로흥미검사등 학년별로 진행된 자기탐색 검사는 1개월 후 결과에 대한 설명회와 함께 학부모들과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3학년 김명준 학생은 ‘네 꿈을 디자인 하라’는 제목의 강연를 듣고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하기까지 999번의 실패를 했다고 하는데 전구를 만들지 못하는 이유를 999가지나 알게 됐다며 그 실패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내용이 놀라웠어요. 저도 꿈을 이룰 때까지 계속 도전하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부평동중에서 역점을 두고 지난 2월부터 밑그림을 그린 끝에 이 날 발대식을 가진 직업군별 진로동아리는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가 반영되도록 36개 무학년으로 편성된 점이 특징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뉴스=김은경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