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곡중학교(교장 김영철)는 2일 본교 신관 2층에 있는 청어람 도서관 개관식과 함께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국어 동아리에서 아름다운 우리말을 알리고자 마련한'우리말 겨루기'행사를 점심시간 청어람 도서관 가는 길의 중간에 부스를 마련해 도서관 개관식 행사에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또 '하나, 달콤한 대출'행사는 선착순 100명의 책을 대출받는 학생들에게 사탕을 제공했다.

'둘, 도서부원과 가위바위보'행사는 책을 대출한 후 도서부원과 가위 바위 보를 한 후 이긴 사람은 주사위를 던져 주사위 숫자만큼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셋, 다트 던져 상품 받기'는 책을 대출한 후 메모지에 책에 대한 감상을 적은 후 제출하면 다트를 던져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넷, 독서퀴즈 풀기'행사는 도서관에 비치된 독서퀴즈에 응모한 후 추첨을 통해 상품을 주고,'다섯, 연체자 특별사면'은 도서관에 비치된 3권 이상의 책 제목으로 끝말을 이어오면 연체일과 상관없이 연체로 인한 대출 금지를 풀어주는 행사로 진행됐다.

산곡중 도서관 담당 홍지은 교사는 "앞으로도 청어람 도서관을 활용한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도서관 이름 청어람의 의미(푸른 색이 쪽에서 나왔으나 쪽보다 더 푸르다는 뜻으로, 제자(弟子)가 스승보다 나은 것을 비유(比喩ㆍ譬喩)하는 말)처럼 산곡중학교 학생들이 좋은 책을 많이 읽어 훌륭한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뉴스=정지민 시민기자]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