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여자고등학교(교장 이계만)는 지난 3일 전체 교직원이 반부패 청렴 결의 선서식을 가졌다.

이번 선서식은 공직자로서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통해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없애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국민들의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며 이덕범 교감선생님의 선창으로 전 교직원이 참여해 결의문 낭독과 선서식을 갖게 된 것이다.

주요 내용은 ▲공직사회의 부패를 예방하고,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하는 길잡이로서 국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공정한 업무수행에 장애가 되는 알선·청탁을 받지 않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선다.▲어떠한 경우에도 금품·향응을 받지 않으며, 주변으로부터 청렴성을 의심받을 만한 일체의 행동을 하지 않겠다. ▲직무와 관련된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배제하여, 조직 구성원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직무를 수행함으로써, 국민들이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조성을 위해, 모범적으로 공·사 생활을 솔선수범 하겠다' 등이다.

한편, 인화여고는 '인천시교육청 공무원행동강령(인천광역시교육규칙 제549호)'을 준수하고 교직원의 청렴의식 함양과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매월 전체 교직원 시간을 활용해 '▲직무관련자 혹은 직무관련공무원으로부터 금품 등 수수 금지, ▲타인을 통한 인사 청탁 및 직위를 이용한 부당한 인사개입 금지, ▲예산의 목적 외 사용 금지, ▲외부강의∙회의 등 신고 철저' 등 공무원 행동강령 자체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인천뉴스=서용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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