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아동예방을 위한 지문인식서비스 등록

인천경명초등학교(학교장 고학경)는 5일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인식 사전등록제'를 인천서부경찰서의 협조로 실시했다.

지문인식 사전등록제는 경찰청에서 아동의 실종예방과 실종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해 2012년 7월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보호자가 신청하는 경우 아동들의 지문 및 얼굴 등에 관한 정보를 사전에 미리 등록해, 추후 아동이 실종이 되면 바로 지문과 얼굴을 대조해 보호자에게 연락이 갈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순수하게 학부모님의 동의에 따른 서비스임에도 유치원(4개 반)은 82.6%의 학부모들이 희망을 했으며 저학년일수록 신청률이 높았다.

이번 서비스에 신청한 학부모들은 "경찰서에 직접 방문하는 것이 번거로워 미뤄 왔었는데 학교에서 해 주니 안심이 되고 시간도 절약 할 수 있어 좋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인천뉴스=이혜숙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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