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회 한국 고교생 중국어경시대회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교장 오혜성)는 지난 6일 중국 인민망(人民網) 서울지국과 한국외대공자아카데미가 공동 주최한 제4회 한국 고등학생 중국어경시대회에서 1학년 박유진, 2학년 백승민 2명의 학생이 본선에 올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고교생 200여명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16명이 본선에 올라 중국 국정지식, 중국어문법, 성어 등의 지필고사를 치르고, 각자 준비한 중국어 말하기를 발표하고 중국 원어민교수님과의 즉석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입상자를 선별했다.

▲ 제4회 한국 고교생 중국어경시대회 사진

미추홀외고 중국어과는 예선 접수 때부터 한국인 교사와 원어민 교사가 발표 원고를 첨삭지도하고, 발음지도 및 중국일반상식 등을 꼼꼼하게 지도했고, 지난 3일 2013 제1회 외국어문화조회 때 전교생 앞에서 말하기 발표를 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하게 했다.

한편, 미추홀외고는 수준 높은 외국어교육을 위해 4월부터 F.O.U.R 생활외국어한마디 방송 시작과 녹음파일을 홈페이지에 탑재했고, 4월 중국어마을 토요문화체험, 5월 중국생활문화 경시대회, 6월 중국어 고급어휘 대회를 기획 하는 등 글로벌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외국어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천뉴스=이희갑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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