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곡중학교(교장 김영철)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4주간 다섯 명의 교생실습이 진행된다.
 
이번 실습은 과학, 체육, 영어 교과를 전공한 교생들이 학교 각 부서 부장들의 업무활동 안내 시간, 학급 담임 활동 배정에 따른 학급 운영 참관 후 실제 학급 운영에 참여한다.

첫 주 이후 교과별 수업 시범 참관 후, 학년·학급단위 진로체험활동, 학생 생활지도 및 동아리 활동지도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또 마지막 주는 학교 수업지도안 작성을 하면서 수업시연을 통해 교육활동을 실습하게 된다.

이번 실습에 참가한 한 교생은 "교사가 되려는 꿈을 가지고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해왔고, 내가 가진 교직에 대한 꿈을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직접 경험할 생각을 하니 너무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생실습에 참한 학급의 한 학생은 "교생선생님들의 열정이 더해져 학급 분위기가 한층 밝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뉴스=정지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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