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중학교(교장 류기관)은 바른인성을 함양하고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0일 부터 오는 5월 29일까지 교내 특별실에서 심성수련활동을 벌인다.

심성수련 활동은 4명의 자상한 자원봉사자의 진행으로 각반을 4모둠으로 나누어 진로와 인성이 연계된 소규모 집단상담 활동으로 진행된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면서 내면의 잠재되어있는 자신의 모습을 찾아간다.

또한, 직업관련 별칭짓기-나자신 만나기-나의위치-소감문쓰기등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하얀 명함 종이에 자신의 직업 별칭을 써서 가슴에 명찰을 달았다.

상담활동을 마친 한 학생은 "평소 수업시간에는 나누지 못했던 가슴에 있는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인천뉴스=함보금 시민기자]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