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의 꿈을 이루기 위한 직업체험

산곡여자중학교(교장 진숙)는 지난 10일 전교생이 각자의 진로를 탐색하기 위해 진로 동아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동아리활동은 총 49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 각자 관심이 가는 진로에 대해 관련 있는 직업과 관련된 대학의 학과까지 연결시켜 찾아보았다.

바리스타반은 인천문예전문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일일 바리스타가 되어 커피를 이해하고 만들어보는 직업체험을 했다.

1교시는 커피의 수확 과정과 바리스타의 역할에 대해 전문 강의를 들었고 2교시는 핸드 드립 커피를 추출하는 과정을 경험했으며 3교시에는 각자 에스프레소 커피를 추출한 후 아이스 카라멜 마끼아또를 만들었다.

바리스타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재미있고 신나고 정말 하고 싶은 것을 직업으로 삼는 것이 목표이다"며, "바리스타 체험을 통해 꿈을 열심히 키워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인천문예학교 관계자는 "꿈은 이루어가는 것”이라며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산곡여중은 2011년부터 진로동아리 중심의 활동을 통해 인천 북부의 진로체험활동을 앞장서서 이끌어가고 있다.

[인천뉴스=이은주 시민기자]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