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곡남중의 화려한 발기술

산곡남중학교(교장 이선용)는 2013년 제42회 전국소년체전 최종선발전에서 페더급에 출전한 3학년 박진요 학생이 전국소년체전 1위로 최종선발전에서 우승을 했다고 전했다.

총 22명이 출전한 페더급은 (49kg~53kg까지) 다른 체급에 비해 월등한 기술을 지닌 선수들이 포진된 체급이다.

첫 경기인 32강에서 맞붙은 관교중학교 선수에서부터 손에 땀을 지게 하는 경기를 치러야 했으며, 특히 4강전에 출전한 북인천중학교 선수와는 1초를 남겨 놓고 역전을 하는 드라마틱한 경기를 했다.

마지막 결승전은 태권도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경기기술로 rsc승을 거두었다.

이날 학생의 사기를 증진시키고자 이선용 교장과 태권도 감독인 박준희 교사는 박진요 선수를 힘차게 격려했다.

이에 3학년 박진요 학생은 "교장선생님과 태권도 감독 선생님의 지도 및 응원 아래 무사히 최종선발전에서 우승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앞으로도 더욱 분발하여 자신의 특기인 발기술을 새롭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부단히 연습할 것이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인천뉴스=최수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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