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를 찾아서 산곡남중 하키부

산곡남중학교(교장 이선용)는 2013년 kbs춘계남녀하키대회에서 준결승에 올랐다.

예선 첫 경기 결과는 지난 3월 30일 창곡중(경기) 0 : 2 산곡남중 1승했다. 두 번째 예선 3월 31일 신암중(서울) 0 : 1 산곡남중 2승을 했고, 세 번째 4월 2일 성일중(경기) 2 : 3 산곡남중 3승으로 예선 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이어 지난 4일 실시한 경기에서 김해서중(경남) 2 : 2 산곡남중 무승부로 이어 연장전까지 무승부였다.

산곡남중은 페널티 스트록에서 3:2로 아깝게 패해 결승은 진출하지 못했지만 전국대회 3위를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3학년 주장 박성용은 "하키부 팀원의 협동력과 자신감으로 전국대회 3위라는 우승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그리고 하키부 감독 신현대 선생님의 지도 아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또 하키부 팀원들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을 하여 3위가 아니라 1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부지런히 노력할 것이다. 단순히 현재 3위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보다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3위 입상에 힘입어 하키부 팀원들은 강한 자신감을 갖고 추후에 계속될 강화훈련으로 힘차게 도약할 예정이다.

[인천뉴스=최수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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