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잉, 기타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목 끌어

인천고잔중학교(교장 김종각)는 지난 인천지하철 1호선 지식정보단지역 무대공연장에서 일반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름누리 지킴이 동아리가 주관한 '제1회 찾아가는 선플달기 및 사이버폭력예방 공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름누리 지킴이 동아리는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내 문화·예술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선플달기 및 사이버폭력예방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시민들에게 학 교폭력예방 효과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한 달여간 꾸준히 준비해 제1회 선플달기 공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연팀과 홍보팀으로 나누어 댄스(김한누리 외 4명, 3학년), 비보이(양재상 외 4명, 1학년), 기타연주(이종진, 한상윤,1학년), 가요(이지우 외 2명,1학년), 플롯(지수경,1학년)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의 이목을 끌고 선플달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캠페인 참여한 한 동아리 단원은 "많은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이 조금 쑥스럽기도 했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우리 공연을 본 많은 분들이 선플달기에 관심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름누리 지킴이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내홍보와 여러 활동들을 통해 사이버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선플달기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인천뉴스=정혜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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