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여중 산축 다목적 강당 완공

계산여자중학교(교장 김성수)는 총 공사비 24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7월에 착공에 들어간 다목적 강당을 완공했다.

'예솔관'으로 명명된 다목적 강당은 2개 층으로 구성된 연면적 1,488㎡ 규모의 현대적 시설로 1층은 탁구교실, 무용부실, 건강체력교실, 싸이클 운동부실 등의 체육 활동실을 갖추고 있으며 2층은 체육활동 및 교내행사를 할 수 있는 강당으로 구성됐다.

계산여중은 지난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체육활동 활성화 창의경영학교로 지정받아 현재까지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을 운영하면서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 다목적 강당 신축

학교스포츠클럽의 보다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우천 시에도 활동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 확보가 시급했는데, 이번 다목적 강당 완공으로 계산여중 학생들은 현대적인 공간에서 다양한 스포츠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김성수 교장은 "예솔관은 학생들의 체육공간 현대화뿐만 아니라, 학교와 지역사회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공공시설로서의 학교 공간 활용에도 기여할 것이다"며,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서 역할을 해줄 것"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한편, 체육관 개관식은 오는 5월 16일 교내체육대회와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인천뉴스=신영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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