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곡남중 ‘학교폭력 예방과 금연 결의대회’ 성공리에 실시

산곡남자중학교(교장 이선용)는 지난 2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금연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사 전 미리 각 반별 피켓제작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금연의 중요성을 각인시켰으며, 학생회장과 부회장의 결의문 낭독 및 선서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무심코 호기심에 시작한 흡연이 평생의 잘못된 습관과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교육했다.

산곡남중은 이미 지난 18일 부평경찰서와 연계해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학교폭력 예방과 금연 결의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학교폭력과 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리고 단 한 번의 학교폭력과 흡연이 내 자신을 망치는 일이 된다. 그러므로 나와 내 주변의 친구들을 위해서라도 학교폭력과 흡연의 위험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박현주 교사는 "요즘 뉴스만 보더라도 학교폭력이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느낀다. 이에 학생들에게 꾸준히 학교폭력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 우리 학교는 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로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이에 이선용 교장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 및 금연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며, "학생들이 학교폭력과 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잘 알고 있더라도 꾸준히 예방 교육을 통해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뉴스=최수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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