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 창작품 경연대회 개최

부원여중(교장 맹영희)는 26일 1층 중앙 현관에서 2013 재난대응 안전 한국 훈련의 일환으로 학교 현장에서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13 '재난 대응 안전 한국 창작품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작품 110여 편을 전시했다.

2013 재난 대응 안전 한국 창작품 경연대회는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 및 안전 사고 예방과 안전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시, 수필, 표어, 포스터, 만화 그리기, 창작 사진'등의 작품을 공모하고 이 중 우수작들을 시상했다.

부원여중 학생들은 중앙 현관에 전시된 110여 편의 안전 예방 포스터와 표어, 사진들을 보고 요즘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안전 사고 및 재난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재난 및 안전 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웠다.

전시회는 시교육청 및 북부 관내 중학교 안전 교육 담당 교사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전시회를 관람하고 각 학교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위기에 대응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정민 교사는 "요즘 학생들은 지진 등 예기치 못하게 발생하는 재난을 남의 일처럼 느끼는 경향이 짙었는데 이번 경연대회와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의 재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위기 대처 방법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서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된 거 같다"고 말했다.

[인천뉴스=유인숙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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