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지생태체험으로 환경의식 높여요

인천심곡초등학교(교장 이상춘)는 지난 26일 4,5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소래습지생태공원으로 'STEAM 환경탐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래습지생태공원 전시관 견학 및 염전, 갯벌 체험 등을 진행했다.

▲ 인천심곡초, 소래습지생태공원 탐방교육 실시
특히, 인천 지역의 환경기초시설, 자연생태계 보전지역 등을 직접 탐방·체험하도록 함으로써 환경보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갯벌체험 참여한 한 학생은 "갯벌에 이렇게 다양한 생물이 사는줄 몰랐다. 직접 만져보니 너무 신기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상춘 교장은 "학생들에게 갯벌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바다 근처의 각종 생태 환경을 관찰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교육을 계획했다. 갯벌 생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현장 체험 교육을 유도하고, 갯벌이 우리 모두가 보전하고 공유해야 할 소중한 자원임을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뉴스=정영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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