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여자고등학교(교장 이계만) RCY(청소년적십자) 단원 5명과 지도교사는 지난 24일에 강원도 철원군 한탄강으로 래프팅 체험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 청소년적십자 지도교사 협의회 주관으로 인천광역시 청소년 적십자 중·고 단원 약 250여 명과 각 학교별 지도교사가 함께 참여했다.

 RCY에서는 한탄강 래프팅 체험활동을 통해 단원들 간 협동 정신 배양 및 자연적 호연지기를 함양하고, 래프팅을 통한 건전한 여가 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매년 중·고 단원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래프팅에 앞서 지도 교관으로부터 안전사고 예방 및 요령을 교육받고 10~14명 단위로 한 배에 승선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학교를 떠나 자연과 함께하고 단원들 간의 화합과 리더십을 배우고, 단원들과 함께 배를 저으며 협동정신 함양과 레크레이션을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하고 돌아왔다.

이계만 인화여고 교장은 “본교에서는 다양한 청소년단체 활동을 권장하고 있으며, 학교를 떠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덕·체를 함께 익혀 조화를 이루는 학생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2학년 허민주 학생은 “단원들과 친목 및 화합을 도모하고, 협동정신 함양과 리더십을 배우는 즐거운 행사였다. 내년에는 더 많은 후배 단원들이 참여하는 체험활동으로 뜻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체험활동에 참여한 것에 대해 재미와 즐거움이 함께 했다며 기뻐했다.

[인천뉴스 =서용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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