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에 맞춰 인천을 알리는 '신개념 스마트 걷기 대축제'가 열린다.

스마트티어링(Smat Teering)을 이용한 '제94회 전국체육대회와 함께 하는 2013인천알리기대행진' 행사가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인천문학경기장 일대에서 펼져진다.

'스마트티어링'이란 최근 개국한 인터넷방송인 '인천N방송' 어플을 스마트폰으로 내려받은 뒤 진행자의 지시 및 안내에 따라 지정된 장소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곳곳에 운영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뉴스>와 인천광역시관광협회가 주관, 신한은행과 인천도시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체전을 맞아 인천을 방문할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인천을 널리 알릴 목적으로 열린다.

스마트티어링을 통해 곳곳에 숨겨진 체험 및 공연을 함께 하며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문학경기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주요 행사는 '전국체전 슬로건과 경기종목 기재하기' 등의 전국체전 알리기 행사로 시작해 마임 아티스트의 공연을 보고 어떤 주제인지 알아 맞추기, 스피드 게임과 단체 줄넘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특히 문학경기장 암벽장에서 암벽(에어바운스)에 지정된 위치까지 올라가는 '정상을 정복하라!', 민속놀이인 제기차기, 구슬치기, 공기놀이, 투호던지기 등 '민속놀이의 최강자가 되어라!' 등 주말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준비됐다.

참가 신청은 인천뉴스 홈페이지(http://www.incheonnews.com/event/event7.html)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500명 마감으로 당일 신청은 오전 11시부터 행사 시작 전까지 현장에서 등록도 가능하다.

참가자들에게는 배번호, 식수, 미션 정답지가 주어지며 식후 행사엔 스포츠 타올을  비롯한 경품과 사전 참가 번호 추첨으로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인천뉴스=김덕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