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여자고등학교(교장 이계만)는 2013학년도 인화 동아리 대제전을 지난 24일 개최하였다.

인화여고는 2013년을 마무리하면서 의미 있고 멋진 시간을 갖기 위해 ‘참졸전공’ 동아리 대제전을 기획하였다.

참졸전공의 뜻은 참(참여가능), 졸(졸업생과의 대화시간), 전(전시 감상), 공(공연 관람 투어)을 의미한다.

오전 09시 20분 학운위위원들과 학부모회장이 함께하는 가운데 개막 테이프커팅을 시작으로 공연예술부의 뮤지컬 공연이 어어 졌다.

이어 역사퀴즈대회, 수학 골든벨 대회, 댄스 공연, 독서 토론대회, 사회탐구 토론대회, 과학탐구 토론대회, 피터팬 영어 연극 등의 공연과 졸업생 선배를 초청하여 대학 및 학과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상설 동아리 30개 팀 및 자율 동아리 10여 개 팀이 지난 1년 동안 활동한 내용을 바탕으로 활동 결과보고서를 제작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시 및 홍보와 학생 참여활동, 공연과 토론 및 각종 대회를 열며 하루를 축제 못지 않게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화학부 2학년 이주은 학생은 “그동안 화학부에서 탐구하고 체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마시멜로 목걸이 제작’이라는 행사를 진행하며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게 되어 매우 의미 있고 기쁜 하루였다. 내년에는 더욱 알찬 동아리 대제전이 기대된다”며 활동 소감을 피력하였다.
 
[인천뉴스=서용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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