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매체들은 지난 9일 에릭과 나혜미는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면서 오랜 기간 교제 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잇따라 보도했다.
이에 대해 에릭이 배우 나혜미와의 열애설을 부인하고 나섰다.
에릭의 소속사인 신화컴퍼니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에릭과 나혜미는 연인관계가 아니었음을 공식적으로 밝힌다"고 밝혔다.이어 "두 사람은 연인 관계가 아니며, 친한 선후배이자 가까운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에릭과 나혜미의 열애설이 나오자 에릭 측 관계자가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지만 이후 발표된 공식입장에서는 교제사실을 부인했다.
신화컴퍼니측은 "에릭과 나혜미가 평소 워낙 막역한 친분을 유지해왔다는 입장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내부 의사소통에 혼선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양측 당사자들의 정확한 입장 확인을 위해 시간이 지체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앞서 보도된 내용과는 다른 공식입장이 확인됨에 따라 혼선을 드리는 점 역시 죄송한 말씀을 전한다"고 해명했다.
신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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