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수 계양구청장 후보는  제6대 전반기 계양구의회의장을 지냈다.

새정치연합 공천에서 탈락해 무소속으로 계양구청장에  출마한 조 후보는 인천내일포럼 계양구 대표와 인천호남향우회 계양지회장을 맡고 있다.

 4대 계양구의회 후반기 부의장과 6대 의장을 지낸 조 후보는  35년간 살아온 계양구를  문화의 상징인 부평향교 주변 한옥마을 조성, 경인 아라뱃길 나룻터에서 계양산에 이르는 테마파크 조성으로 창조도시 발전의 동력을 이루어 지역 경제 활력을 찾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출마의 변
저는 나주에서 태어나 결혼하고 계양구에 이사와 두 남매를 낳고 지금까지 35년을 살아왔고 사업가로서 자수성가했으며 계양구를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남매가 다닌 작전동 화전초등학교 운영위원장과 갈산동 부평중학교 운영위원장으로 10년을 봉사했으며, 남들을 위해 나를 아끼지 않는 마음으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역 활동을 해왔습니다.
처음 지방선거에 출마한 것은 1995년 6월 27일 지방선거인데 고배를 마셨지만 그것이 발단이 되어 계속 지방선거에 출마하여 계양구의원과 계양구의회 의장을 지냈습니다.
제가 계양구청장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 그 동안 계양구의원 생활을 8년을 하였습니다. 계양구의회 제6대에 들어서는 전반기에 제가 계양구의회 의장을 하면서 지역 현안을 파악했고 또한 지역의 변화에 대한 산증인으로서 35년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이제 35년 동안의 삶을 계양구를 위해서 다시 돌려주어야겠다는 각오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 다른 후보와 차별화된 장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첫째, 당리당략보다는 계양주민이 우선이라는 점입니다.
저는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의 양당 구도로는 다양한 민의를 수렴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저는 생계형, 직업형 정치인이 아닙니다. 계양구 주민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한 친근한 이웃 아저씨 같은 생활정치인입니다.
셋째, 지역기반과 구정경험이 있는 힘 있는 계양구청장 후보입니다. 지역주민들의 지지와 사랑에 8년간 의정활동 경험을 보태서 정체된 계양의 지역경제에 물꼬를 트겠습니다.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은 무엇이며 구체적인 대안이 있다면. 

그 동안 역대 구청장님들의 상당한 업적을 올리며 구정을 해왔지만, 제가 생각하는 구청장의 목표는 구민들과 행정을 함께해서 구민들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건데, 중요한 것은 어려운 경제적인 상황이라 이런 환경과 조건에서 4년이라는 임기 동안 현실에 맞는 새로운 생산적인 지역 개발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 서운산업단지는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그 사업은 조속히 완공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 계양구의 재개발지역이 너무 정체되어 있는데, 끝이 안 보인다는 현시점에서 현실적인 개발에 접근해볼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계양구는 너무 경직된 틀 속의 도시라 문제인데 저의 선거 모토는 ‘계양을 창조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라고 세웠습니다. 계양구는 역사적으로 옛날 부평도호부 청사가 소재하여 역사적인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부분을 창조적으로 발전을 시켜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게 개발하여 합니다.
또한 부평향교 주변을 '전통 한옥마을'로 개발한다면 수도권 시민들이 찾는 계양구 전통 마을 관광자원이 될 것입니다.
또 중요한 것은 계양산 개발 골프장이 아닌, 롯데와 협의하여 계양산 복합 테마파크를 조성하여 수도권 북서쪽 약 8백만 인구의 휴식처인 테마파크를 유치해서 세수입도 되고, 고용창출 등 수도권의 레저타운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경인 아라뱃길이 우리 계양구를 남북으로 갈라놓은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경인 아라뱃길이 14km인데 우리 계양구 구간이 7km 나 됩니다. 김포는 화물터미널과 물류창고로 해서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서구에는 정서진이라는 관광권을 만들었는데 계양구는 무의미하게 땅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계양역을 중심으로 해서 아라뱃길 나룻터를 만들어서 제가 구상하고 있는 계양산 테마파크를 연결해서 대형 레저타운으로 개발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현 박형우 구청장 재임 중 약 24%의 재정자립도가 19.5%로 떨어졌습니다. 우리 구 재정은 점점 갈수록 어려워질 것이 불 보듯 합니다. 획기적인 지역개발을 통해서 부를 창출해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계양구에서 35년 살아온 삶을 계양구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각오입니다.

- 핵심 공약
① 서운산업단지 조성산업의 차질 없는 추진
- 3천5백억이 투입되는 서운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하겠습니다.
- 서운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수확대를 달성하겠습니다.

② 방치된 재개발, 재건축 사업계획을 현실적으로 접근하여 해결하겠습니다.
- 대규모 종합 개발 접근방식을 전면 수정하여 현실적인 소규모 지역별 접근방식으로 골치 아픈 재개발,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 특히 지역주민들의 직접 참여를 확대하여 해당 주민들의 편에 서서 실질적인 이해관계가 관철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③ 계양산 일대에 대단위 테마파크를 조성하겠습니다.
- 롯데와의 현실적 협의를 통해 경인 아라뱃길과 연계하여 산과 강, 바다가 연계된 테마파크를 조성하겠습니다.
- 계양산 일대를 수도권 최대의 레저, 관광 위락시설로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및 세수확대를 실현하겠습니다.

④ ‘종합여성복지회관’ 신설로 계양구 여성들의 복지수준을 높이겠습니다.
- 접근성, 편의성 등에 문제가 있는 현재의 계양구 여성복지회관을 단계적으로 이전, 명실상부한 계양구 ‘종합여성복지회관’을 신축하겠습니다.

⑤ 계산1동 부평도호부청사 유적지 일대를 전통 한옥 마을로 개발하겠습니다.
- 계산1동 부평도호부청사 유적지를 체계적으로 개발하여 계양구민의 문화적, 역사적 자긍심을 높이겠습니다.
- 특히 계산 1동 지역을 전통한옥마을로 개발하여 계양구민의 역사적 정체성과 주민 정주의식을 높이겠습니다.

5. 내가 당선 되어야 하는 이유와 당선되면 꼭 해결하고 싶은 것
계양에서 35년을 살아오면서 이제는 계양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여 이번 계양구청장후보로 나서게 된 것입니다. 제가 당선되면  계양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제고하고  계양산, 아라뱃길 등을 연계하여 관광레저타운으로 개발하여 계양을 살기 좋은 착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유권자에게 한마디
제 성격은 긍정의 비중이 많습니다. 누가 미워해도 내가 미워하지 않으면 해결이 됩니다. 내가 행복하면 타인도 행복하지 않겠나 하는 긍정의 비중이 높습니다.
앞으로 우리 계양구정을 긍정의 마인드를 가지고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계양구 문화의 상징인 부평향교 주변 한옥마을 조성, 경인 아라뱃길 나룻터에서 계양산에 이르는 테마파크 조성으로 창조도시 발전의 동력을 이루어 계양구 경제에 활력을 찾겠습니다.
그래서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를 만들어 수도권 시민과 인천 시민들이 계양구로 올 수 있게 창조도시로 만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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