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e 콘텐츠 활용 영어중심학교 「flying high」프로그램 개강식

부평동중학교(교장 이상복)는 지난 28일 1학년 학생 30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EBSe 콘텐츠 활용 영어중심학교 「Flying high」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5월 31일부터 11월 12일까지 토요일 하루 4시간 블록타임 수업으로 총 60시간동안 진행될 이 프로그램은 영어에 대한 흥미와 동기유발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노출시간을 확대하고 EBSe 콘텐츠를 활용한 양질의 영어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아가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시키고 영어공교육에 대한 신뢰성 향상 및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7일 시험을 통해 선발된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READING, LISTENING, WRITING, SPEAKING 영역을 본교의 우수한 영어전문회화 강사와 원어민 강사가 TEAM-teaching 및 개별지도를 통해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BSe 콘텐츠를 연계하여 다양한 교수학습 형태와 자료를 재구성하여 의사소통기능을 통합적으로 지도하고, 자기주도적 영어일기쓰기를 통해 꾸준한 피드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개강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앞으로 진행될 수업에 대한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 있었으며 자녀의 새로운 영어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수업에 참여하게 될 황문혁 학생은 “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토요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며 “빠지지 않고 성실하게 참여해서 11월에는 놀랍도록 향상된 나의 영어실력을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유덕주 연구부장은 “아이들의 교육에 뜨거운 열정을 지닌 본교의 우수한 강사진이 아니었다면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이 수업을 통해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우수한 공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평동중은 BBC 영어 동아리 운영, 영자신문 발행, 영어 말하기 대회, 영어 골든벨 대회 등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을 통해 전교생의 영어교육에 열정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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