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열려!

▲ 밴드 동아리 마이크위날리며가 공연하고 있다.
29일 부광중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1층 중앙 로비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본교 음악 정필은 교사는 악기를 잘 다루는 1, 2학년 학생들과 조를 이루어 멋진 음악회를 만들었다.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본인의 진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와 같은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이 행사는 학업스트레스로 인해 심신이 지쳐있을 학생들에게 잠깐이라도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하였으며, 부서 활동 간의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piano solo에 김세윤 학생의 파가니니 3번 ‘라 캄페렐라’연주를 시작으로 공지운 학생의 ‘Summer’, 신수민학생의 ‘하이든 소나타 Allegro conbril You(히사이시조)’피아노 연주, 밴드 동아리 마이크위날리며의 ‘잊을게(윤도현 밴드)’,‘힘 내(소녀시대)’를 연주하였다.

 이 음악회를 준비한 음악과 정필은 교사는 “학업으로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주고자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하였다. 많은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음악회를 즐겨줘서 기뻤고 앞으로도 이러한 다채로운 행사를 많이 계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 공연을 관람한 1학년 한서아 학생은 “이런 공연은 보기 힘든데 학교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계속 진행된다고 하니 기대해본다.”하고 말했다.

 교장 류기관은 “앞으로 이러한 특별한 시간을 많이 계획하여 다른 사람 앞에서 연주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심신의 안정과 정서적 교양을 많이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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