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별 진로찾기활동 - 인천문예전문학교 쉐프체험

화도진중학교(교장 장석현)는 지난 75월 19일 2014행복누리정책학교 동아리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인천문예전문학교서 학생 30명과 인솔교사 5명이 참가한 쉐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화도진중학교와 송림사회복지관은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성숙한 진로의식을 향상시킴으로써 다양한 재능을 지닌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미래에 도전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만들어 주고자 2013년에 이어 올해까지 운영하고 있다. 2회기로 진행된 ‘나도 요리사-쉐프 체험’에서 학생들은 스파게티와 샐러드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실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2학년 김○○ 학생은 “라면 끓여먹는 방법 밖에 몰랐는데, 내가 다듬고, 썰고 볶아서 근사한 요리를 만들어냈다는 게 신기하고 뿌듯하다. 요리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아야겠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요리하는 과정이 재미있고 친구들과 맛있게 나눠먹는 것도 즐거웠다. 무슨 일이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아야 한다는 강사님의 말씀도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장석현 교장은 “지역사회기관이 구안한 프로그램을 또 다른 지역사회기관에서 체험하는 과정에서 교사들이 조금만 더 시야를 넓히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우리 학생들이 자신들에게 주어진 기회를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활용할 줄 아는 모습도 대견하다. ”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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