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이화여대 대학탐방으로 진로진학설계 구체화

화도진중학교(교장 정재오)는 5일, 대학탐방 체험을 희망하는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대학탐방-연세대,이화여대’ 활동을 실시했다.

효도의 날 임시휴업일임에도 학교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학 진학에 대한 막연한 희망을 대학캠퍼스를 둘러보며 자신의 구체적인 비전으로 만드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연세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의 재학생 가이드와 함께 각 대학의 역사와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대학 캠퍼스를 둘러보며 대학 생활을 미리 맛볼 수 있었다.

재학생 가이드와 함께 걸으며 중학교 때 학교생활과 고등학교 진학방법 및 학습방법 등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던 노하우 등을 물으며 자연스럽게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올바른 청소년 시기를 보내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최○○ 학생은 “평소 진학하고 싶은 학교를 언니 오빠들과 같이 다니며 설명을 들으니 마치 내가 이 대학 학생이 된 것 같다. 열심히 공부해서 반드시 이 학교 학생이 돼서 중학생들에게 멋진 가이드 역할을 해 보고 싶다”고 말하며 의지를 드러냈다.

정재오 교장은 “이번 대학탐방활동을 통해 막연한 진학의 희망을 품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꿈을 구체화하고 미래의 계획을 세우는 계기가 되어 목표를 가지고 학교생활을 더욱 열심히 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휴업일에도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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