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경기·서해5도는 대체로 맑다가 서해5도는 낮부터, 그밖의 지방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서울·인천·경기도에는 오늘 늦은 밤부터 14일 아침 사이에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북서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낮에도 기온 상승이 저지되면서 평년보다 낮아 춥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인천 및 서해5도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낮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밖의 지역에도 강하게 불겠다.

당분간 아침에는 기온이 떨어져 춥겠고, 아침에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4℃에서 6℃로 어제보다 낮겠다.

서해중부 해상의 물결은 오전에 2.0~4.0m, 오후에 1.0~2.5m로 점차 낮아지겠다.

미세먼지(PM10) 예보는 수도권역 보통(일평균 31~80㎍/㎥) 수준. 다만 옅은 황사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나쁨(일평균 81~150㎍/㎥)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음.

13일 오전 9시 현재 인천·서해5도 강풍주의보, 서해 중부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 인천(강화), 경기도(김포, 구리 제외)는 한파주의보.

14일은 구름 많다가 새벽부터 점차 맑아지겠고, 서해5도는 구름 많다가 오후에 대체로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에서 1℃, 낮 최고기온은 8℃에서 10℃.

서해중부 해상의 물결은 앞바다 0.5~1.5m, 먼바다 1.0~2.0m로 일겠다.

[자료제공=인천기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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