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주최 2014학년도 행복누리학교 중간보고회

화도진중학교(교장 정재오)는 지난 26일 대강의실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는 2014학년도 행복누리학교 중간 보고 현장 토론회를 실시하였다.

2014학년도 행복누리정책연구학교로 지정된 가좌여자중학교, 용현중학교, 화도진중학교, 광성고등학교의 교사들과 인천시내에 근무하는 교사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1부 2014학년도 중점과제 추진현황보고와 2부 토론회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 보고회는 ‘원도심 학교 살리기’라는 대주제하에 각 학교별로 ▲화도진중학교-꿈․끼․마음으로 엮어가는 행복한 학교 실현 방안, ▲용현중학교-Sunny 10 Project를 통한 행복학교 만들기, ▲인천가좌여자중학교- 행복 크레센도 활동을 통한 교육공동체의 행복감 강화 ▲광성고등학교-모두 多 행복! 프로그램이라는 소주제로 1년간의 활동을 보고하였으며, 이를 통해 각 학교는 타 학교의 우수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다.

2부 토론회에서는 화도진중학교 김진희 교사의 ‘수업의 중심에 학생을 놓다’는 주제발표와 운동장 하나에서 7개 종목의 경기가 동시에 이루어져서 학생 모두의 적극적 참여가 가능한 체육과 수업을 소개하는 계양고등학교 제성준 교사의 ‘교과교사의 자발적인 협력수업 사례’ 현장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진행된 ‘행복누리학교 구현을 위한 수업개선 방안’이라는 주제의 지정토론에는 강기원(시교육청 장학사),고명희(가좌여중 교사),김효진(용현중 교사),김민정(화도진중 학생),송유진(광성고교사)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교실현장의 실태와 문제점,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정재오 교장은 “학교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각 학교의 1년간의 노력의 성과를 보니 뿌듯하다. 보고회에서 공유한 프로그램운영사례, 토론회에서 논의된 수업개선의 방향을 바탕으로 보다 발전적이고 유의미한 변화가 학교현장에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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