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경찰서 간석4파출소 순경 임창이

▲ 남동경찰서 간석4파출소 순경 임창이
2015년 벚꽃이 봉우리를 터트리기 시작했고, 우리자녀들의 새 학기 시작으로 부모님들은 아침전쟁이 다시 시작됐다.

이렇게 아이들의 학교생활이 시작되면서 우리부모님들은 걱정이 많다. 혹시 우리아이가 학교폭력 피해자가 되지는 않을까? 왕따는 안 당하겠지? 라며 말이다.

이는 여전히 우리눈살을 찡그리게 하는 모습들 때문은 아닐까? 후미진 뒷골목에서 교복을 입은 채로 담배를 태우고 술을 마시는 불량학생들, 단체로 몰려다니며 또래학생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 까지 시비를 거는 촉법소년·범죄소년들 모습 말이다.

그러나 우리경찰들 또한 안주하지 않고 단한명의 선의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끈임 없이 학교폭력예방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시행하고 다각적인 순찰활동으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21세기 대한민국 치안서비스가 한층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하여 치안정책에 반영하려 하였다.

그 결과 우리는 국민중심, 시민중심(needs)치안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한 도시구현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고민을 들어드리고 상담해드리는 적극적인 치안서비스를 시행하게 되었다.

신고하지 않아도 여러분 곁에는 항상 우리 경찰이 있다는 것을, 사소한 고민거리라도 언제나 성심을 다하여 같이 고민할 준비가 돼있다는 것을 말이다.

최근 남동경찰서 간석4파출소는 이러한 만남순찰를 통하여 주민들과 소통을 위해 노력하였고, 그 결과 식품 납품업체 표○○사장님은 “마누라 전화번호는 못 외워도 파출소 전화번호는 외웠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렇다. 우리경찰관은 시민들과 국민들에게 한걸음 다가가기 위해 끈임 없이 노력할 것이고 진정한 시민경찰로 발 돋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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