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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1200만 자전거 족(族)에게 당부함인천남동경찰서 만월지구대 순경 김선주

   
 
  ▲ 남동경찰서 만월지구대 순경 김선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방학이 시작되면서 자전거 라이딩족이 늘어나고 있다.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자전거타는 모습은 이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 되었다. ‘자출족(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 ‘자여사(자전거로 여행하는 사람들)’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많은 이들이 자전거 대한 관심이 커졌다.

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에는 햇빛이 강하고, 지면에 열기가 올라오기 때문에 다른 계절보다 자전거를 타기 전에 점검하고 자전거 안전사고에 꼼꼼하게 대비해야 한다.

그러나 그에 비해 안전에 대한 인식은 미미한 수준이다. 틍계에 따르면 지난 7년간 자전거 교통사고가 1.7배 증가 했으며, 봄철인 5~6월에 자전거 사고가 급증하였다고 한다.
 
그렇다면 안전하게 자전거타기의 수칙은 무엇이 있을까?

첫 번째, ‘안전모는 생명모이다’ 라는 인식을 갖자. 자전거 사고는 치사율이 11.3명으로 승용차 1.4명, 승합차 4.4명과 비교했을 때 높은 편이다.

또한, 자전거 사고 사망자의 71%는 머리손상에 의한 것으로 드러나 안전모 착용이 절실하다. 자전거 사고의 경우 충격이 몸 안으로 깊게 들어와 큰 부상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안전헬멧, 무릎보호대, 팔꿈치 보호대 등 자전거 안전용품을 챙기고 습관화하자.

두 번째, 안전등을 앞뒤로 부착하자.

야간에는 자전거 식별이 어려워 사고 발생율이 높다. 야간에 자전거를 탈 때에 치사율이 낮 시간의 3배라는 수치를 보더라도 그 위험성을 짐작할 수 있다. 이를 예방 위해 야간에는 자전거 앞뒤에 안전등을 부착하여야 한다.

세 번째, 자전거 탈때는 음악 감상을 자제해도 좋다.

이어폰을 귀에 꽂게 되면 청각을 차단해 주변 소리가 들리지 않거나, 위험을 알리는 소리를 들을 수 없기 때문에 위험하다. 정 듣고 싶다면 자전거 전용 ‘이동식 스피커’를 사용하는 것을 권유해본다.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하는 교통수단이지만 아직 안전문화가 정착되지 않은 듯  싶다. 앞으로 위 안전수칙을 숙지하여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는 진정한 ‘라이더’가 되길 바란다.

편집부  press@inche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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