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 구월119안전센터 소방교 강석준

▲ 소방교 강석준
해마다 한반도는 7~9월경에 크고 작은 태풍들이 올라온다. 이 때 지역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나 강풍으로 인해 많은 이재민과 농작물 피해가 반복해서 발생한다.

올해도 여러번 태풍이 왔고, 앞으로도 올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 안전수칙을 준수할 필요가 있다.

태풍이 올 경우 우리는 행해야할 안전수칙을 살펴봄으로써 우리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저지대·상습침수지역의 주민들은 유사시에 대비해 간단한 짐을 싸두고 피난시에 대비합시다. 막상 폭우와 강풍으로 피해가 발생하면 준비해서 대피할 시간이 부족하다.

둘째, 간판·창문 등 날아갈 위험이 있는 물건은 단단히 고정합시다.

셋째, 천둥·번개가 칠 경우 건물 안이나 낮은 곳으로 대피합시다.

넷째, 감전의 위험이 있으니 집 안팎의 전기수리는 하지 맙시다.

다섯째, 가정의 하수구나 집주변의 배수구를 점검하고 막힌 곳이 있으며 미리 뚫어 두어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합시다.
 
여섯째, 대피장소등을 사전에 파악해두고, 하천이나 침수위험이 있는 곳에 주차한 차량은 미리 대피시켜 둡시다.

해마다 반복되는 태풍으로 인한 재해가 이번에는 없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내 가족의 안전을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재해에 대비하도록 했으면 한다.

특히,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등에 거주하는 국민들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도록 유비무환의 자세로 태풍이 오기 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여 고통을 겪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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