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진중학교(교장 정재오)는 2학기 인성교육주간을 맞이하여 9월 16일 학생마중하기 행사를 진행했다.

 2015 행복누리정책추진학교인 화도진중학교는 9월 12일~19일을 인성교육주간으로 정하고 ▲ 동구 청소년 문화축제 참여(12일,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사제동행 산행(19일, 북한산) ▲ 반편견인식개선교육(15일, 교육복지실) ▲학생마중하기(16일), ▲학부모,학생 상담주간(13~18일)등의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실시된 학생 마중하기 행사에는 교사들이 ‘꿈꾸는 사람은 행복하다.’, ‘오늘은 선물이다.’, ‘넌 소중해. 그만큼 친구도 소중하지?’ 등의 의미있는 문구가 들어있는 플랜카드와 함께 막대사탕을 나눠주며 학생들을 맞이하였다.

2013년부터 분기별로 지속되어온 ‘아침마중행사’와 2015년에 추가된 학생회 주도의 ‘하이파이브데이행사’ 등으로 학생을 맞이하는 학교의 분위기에 익숙해진 학생들은 담임선생님, 교과선생님들과 악수를 하고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여유롭고 친근한 분위기에서 행사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정재오 교장은 “우리학교 학생들은 유난히 선생님들을 좋아하는데, 아마도 다양한 사제동행 행사 속에서 쌓인 속정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아침 일찍 아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서둘러 출근하고 늘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고민하는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들을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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