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누리학교 문화체험활동, 비보잉공연 ‘쿵페스티발’ 관람

화도진중학교(교장 정재오)는 행복누리학교 문화체험활동으로 1학년 학생 100명이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비보잉공연 ‘쿵페스티발’을 관람했다.

학교폭력 및 학교 내 갈등해결을 위한 노력이 다각적으로 요구되는 시점에서 ‘알게 하는 교육’보다는 좋아하게 하는 교육’실천 프로그램의 하나로 기획된 이번 문화체험활동은 학교폭력 예방과 더불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데 목적이 있다.

공연을 관람한 1학년 강◯○ 학생은 “대사가 많지 않고 주로 춤으로 구성되어 있는데도 공연의 내용이 무엇을 말하는 지 알 수 있는 게 신기했다.

나보다 더 낫거나 더 못난 친구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고, 마음껏 환호하며 공연을 관람하는 동안 가슴이 뻥 뚤리는 느낌이 들었다.”며 즐거운 표정이었다.

참여학생을 인솔한 화도진중학교 윤○○ 교사는 “학생들이 공연을 즐기면서, 공연을 통해 전하고자 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인 것 같다. 폭력의 폐해에 대한 지속적 교육과 함께 학생들이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의 유익함을 느낌으로 익힐 수 있는 예술체험활동이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체험 교육프로그램 확대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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