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맞대고 손잡고 노는 게 더 재미있어요

화도진중학교(교장 정재오)는 10월 6일 본교 1학년 교실에서 1학년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스포츠클럽활동으로 전래놀이를 실시했다.

다양한 전래놀이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며 어울림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 수 있도록 하고자 계획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5교시~7교시까지 학생들은 6개 교실에서 ▲고무줄놀이, ▲투호&코뚜레던지기, ▲비석치기, ▲딱지치기&제기차기, ▲우물&호박고누, ▲망줍기 등 6개의 활동을 차례대로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양○○ 학생은 “친구들이랑 컴퓨터게임만 같이 했었는데, 이렇게 함께 몸을 부딪히며 노니까 훨씬 재미있고, 친구가 더 가깝게 느껴진다. 오

늘 한 놀이 중에는 비석치기기 제일 재미있었다.”며 즐거운 표정이었다. 놀이지도에 참여한 1학년 담임 윤○○ 교사는 “오랜만에 고무줄놀이를 해 보니 나도 신이 나고, 아이들이 내가 어릴 적에 하는 놀이를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사랑스럽다.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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