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입학식과 더불어 ‘진로진학 비전캠프’를 통해 다짐과 성장의 시간 마련 -

인천논현고등학교(교장 장인선)는 지난 2일 신입생 314명을 대상으로 입학식과 더불어 고등학교 생활의 적응을 돕고 꿈에 대한 설계와 진로진학에 대한 자발적인 탐색을 지원하는 ‘논현 진로진학 비전 캠프’를 실시했다.

 ‘큰 꿈과 비전, 힘찬 미래를 여는 출발’이라는 주제의 입학식 식전 행사로 진행된 INO(인천 내셔널 오케스트라) 챔버 앙상블의 연주를 들으며, 학부모, 교사, 재학생 모두는 감성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입학식에서 장인선 교장은 축하의 말과 더불어 “‘知之者 不如好之者 , 好之者 不如樂之者 (지지자 불여호지자, 호지자 불여락지자)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라는 공자의 말을 인용하며, 인천논현고에서 자신의 꿈을 찾고, 꿈을 이루기 위해 벅찬 마음으로 원하는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성실한 시간을 일궈가기를 당부했다.
또 2.3학년 선배들이 전체 신입생에게 장미 송이를 나눠주며 입학 축하와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 깊은 순서가 이어졌다.

이어 신입생들은 ‘우리는 하나’, ‘내 인생의 전략적 미래 설계’, ‘내가 꿈꾸는 세상으로 Move It', 'We are the Best!'의 테마로 구성된 ‘논현 진로진학 비전캠프’ 1부에 참여하여, 낯선 친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진로 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시간에 진행된 ‘논현 진로진학 비전캠프’ 2부 ‘대학 진학의 길라잡이-입시설명회’ 행사에는 신입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학생 적성에 맞춘 진학 방향, 대학입시 동향과 다양한 입시 전형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신입생 강 모양은 “입학을 앞두고 막연한 두려움이 컸는데, 선생님과 선배들의 축하와 진로진학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성실한 고등학교 생활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인천논현고는 ‘논현 job 콘서트’, ‘인문학 특강’, ’작가와의 만남‘, ’과학 명사 특강‘ 등 학생 개인의 능력과 소질을 계발하고 배움의 기쁨과 성장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진로교육 중점 학교 운영 및 창의인성교육 우수학교 등 다양한 교육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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